삿포로여행 니조시장에서 찾은 털게 꼭꼭꼭꼭꼭 먹자~~!!☜

 

삿포로여행 니조시장에서 찾은 털게 꼭꼭꼭꼭꼭 먹자~~!!☜

 

 

훗카이도 라는 고즈넉한 도시

삿포로여행을 선택한것은

일본이 지금 벚꽃 철이라서,,,,

 

다들 후쿠오카로 벚꽃 여행 갈거 같기도 하고

태어나서 한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가 있을텐데

전 그 나라, 도시가 삿포로 였어요

오겡끼데스까???

 

러브레터 영화에도 나온 그 장소!!

오타루운하~!!

 

 

스스키노역에 왔다면 털게를 먹기 위해서

니조시장은 꼭 가야하죠~!!

여기를 빠트린다면, 삿포로여행에서 이빨빠진 느낌일겁니다.

 

스스키노역 자체에도 털게를 킹크랩 코스 요리를 많이 팔아요

하지만 저렴하게 그리고 시장 구경도 하면서

먹을수있는 니조시장 이 짱임 ㅎ

 

니조식품을 찾앗는데,

도착 하자마자 바로 첫집이 니조시장

 

그래서 찾기 쉬웠고

가장 친절해서 유명한거 같아요^^

 

 

 

우리는 오히소에서 카이센동을 먹고

털게를 사서 저녁에 아이들을 재우고 먹을 생각으로

포장해서 가기로,,,

 

득템

털게 세마리에 5000엔에 구입햇어요

그럼 한국 돈으로 5만원정도인데 진짜 저렴하게 구입해서

신나게 눈누 난나 숙소 냉장고에두고

우리는 다음 장소로 이동했지요~~^^

 

 

일단 털게의 행세 입니다

생긴건 털도 달리고 왠지 대게랑은 느낌이달라서

깨끗하지 않은 느낌인데 ㅋㅋㅋㅋㅋ

 

먹어보면 왠지 진짜~~~ 대박 헐 ~ 이건 뭐지?

그런 느낌?

 

털도 안빠져서 신기했꼬

먹는내내 쫀득쫀득 느낌

 

거기다가 진짜 대박인것은,,,ㅋㅋㅋ

자꾸 대박만 거리네요!!!

 

털게안에 내장이 치즈맛이라는겁니다

전 내장 부분은 잘 안먹는데

이건 내장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내장이 담백하고 맛있어요.

치즈 저리가라임

 

 

털게의 자태 ㅋ

왜 왜 게에 털이 달렸을까?

삿포로 바다가 그렇게 추운걸까?

자기들도 추위를 극복하기위해서 이렇게 바뀐거 같은데

진짜 자연의신비가 느껴지는거 같오

 

 

니조시장을 지나다 보면

시식 행사도 많이 한다.

 

우리 딸래미는 여기서 한참을 먹었다 ㅋㅋ

배가 불러진거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ㅎㅎㅎ

 

말이 안통하니깐 그냥 달라니깐 계속 주는걸까?

미안하지만 감사했다^^

 

 

 

킹크랩의 크기에 다시 한번 놀랍다

살아있는 털게를 보고 딸램이 신기해했고

나는 여기서 가장 마음에 드는 녀석으로

세마리를 모셔왔다 ㅋ

우리는 배가 크고 털게는 또 많이 먹고 돌아가야하니깐 ㅎ

 

 

니조시장에는 이렇게 직접 쪄서

길건너에 튀김까지 만들어서 먹을수있는 공간이있다.

얼마전에 블로그에서 봤는데

추운 공간에서 먹는다고했는데

 

니조시장 자체가 잘되어서

길건너 가게를 인수해서

먹는곳은 따로 만들어 놓은 느낌이었다^^

 

 

 

살아서 움직이는 털게 더 신기함

한국에서 맨날 대게만 바다가

특이한 모양의 게를 보니깐

내가 더 신이 나따요 ㅋ

 

 

니조식품 아찌 털게 손질하는 솜씨가

장난 아니심 ...ㅎ

깜짝 놀랠 지경의 손질 솜씨로

여기 가서 드신분은 알겠지만

남길것은 껍데기뿐이라는 사실

 

못먹는 부위가 없다는게 참으로 신기했다 ㅎ

 

 

요건 우리 언니를 위한 특별 선물

연어알인데 진짜 싱싱하니 맛있다

알이 톡톡 터지는것이....

은근 비쌈 100그램에 1500엔? 정도 한다 ㅎ

 

 

 

숙소로 돌아와서 니조식품에서 사온

털게를 오뎅궁물과 함께 후루룩후루룩 냠냠 먹어또욤♥

호텔방에서 먹어서 비린내 게냄새 날까봐 걱정했는데

진짜 생각보다 안났음

집에서 대게 먹으면 몇일간 냄새나서

보통 밖에서 먹고 오는데,,,,이녀석은 정말이지 신세계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엄마 꼭 모시고 가고싶다는 생각이들어요~^